무용극 ‘탄광에서 추는 춤’(연출-안무 홍지우)은 탄광과 광부를 소재로 한 국내 최초 무용극으로 오는 21일 광명동굴 동굴예술의전당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선보여 진다.
2024 광명문화재단 모든예술31 광명_곳곳 지원사업에서 선정되어 공연하게되는 본 공연은 2022년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자원활용 강원다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년의 기획-개발 단계를 거친 후, 2023년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자원활용 강원다운>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지원을 받으며 9월에 초연된 바 있다. 그야말로 한땀한땀 탄탄하게 성장해 온 무용극이다.
홍지우 안무가는 2022년 5월부터 전,현직 광부들을 직접 수소문해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기존 무용 공연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실험적인 시도를 진행했다. 음악에 카운트를 매겨 동작을 하거나 순서를 익히는 기존 무용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탄광의 굉음을 사용하여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였고, 또한 광부들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퍼포먼스와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무용극을 완성했다.
작품에서는 광부들이 탄광으로 진입해 함께 작업하고 휴식하며 살아가는 모습들을 예술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특히 극의 절정부에 진행되는 광부들의 실제 인터뷰 목소리에 맞추어 진행되는 퍼포먼스 장면은 관객들에게 가장 감명깊게 전달되길 바라는 내용으로 올해 공연에 새롭게 시도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안무가 홍지우는 ‘폐광된 이후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낸 창조의 메카, 광명동굴에서 공연 되는 것은 광산의 역사를 함께한 광명시민들에게도 뜻 깊은 공연이 될 것.’ 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2022년 무용극 '탄광에서 추는 춤'은 안무가 홍지우에 의해 기획되었으며, 무용극 ‘갑진딴스’, 뮤지컬 '나도, 밤나무!', 연극 ‘이방in’ 등을 극작한 이진아 작가에 의해 각색됐다. 협력 연출은 무용극 ‘갑진딴스’, 연극 '인계점' , '찬란하지않아도괜찮아', 등을 연출한 이성모 연출이 맡았다.
또한 무용극 ‘갑진딴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금혼령’, ‘열녀박씨 결혼뎐’ 등 다수의 드라마, 영화 작, 편곡가로 참여한 조은영 작곡가가 함께한다. 2022년부터 합을 맞춰 함께해온 제작진들과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공연으로 광명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무용극 <탄광에서 추는 춤>은 오는 9월 21일, 오후 5시 10분에 광명동굴 내 동굴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며 관람료는 광명동굴 입장권에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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