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용역 추진

정흥교 | 기사입력 2021/08/02 [10:15]

의정부교육지원청,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용역 추진

정흥교 | 입력 : 2021/08/02 [10:15]

의정부교육지원청


[수원인터넷뉴스=정흥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경의유치원 및 경의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학교를 디지털과 친환경 기반이 첨단학교로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하는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의정부는 이 사업으로 관내 노후 학교에 2025년까지 91,367백만원을 투입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재탄생시킨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교육부 주관 국비 30%, 지방비 70%의 재원으로 추진되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40년 이상 노후건물에 대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과 더불어 별도의 예산을 세워 40년 미만의 교육용도 건물에 관하여‘스마트 기반 광장형 공간조성’,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조성’등 경기형 특화사업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5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자체심사 및 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를 거쳐 2021~2025년 사업 대상교 7곳이 선정됐고, 이중 우선순위에 따라 경의유치원, 경의초등학교 2021년, 의정부고등학교가 2022년에 우선 선정되었으며, 2023~2025년 사업대상교에 대해서는 추후 선정될 예정이다. 현재 경의유치원 및 경의초등학교는 함께 사전기획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사전기획용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위하여 공간기획가, 교육과정 전문가로 구성된 용역시행자가 학교, 교육청의 지원하에 추진 계획수립, 사용자 참여 디자인, 조성계획 완성 등을 하는 단계이다.

경의유치원, 경의초등학교는 같은 부지를 사용하는 학교로서 교육공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고, 이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계기로 유·초등학생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경의유치원, 경의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의 95%이상의 동의율을 거쳐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공간 조성을 위한 미래학교의 방향 설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새롭게 탄생될 창의적인 교육공간으로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선 교육장은 “노후화된 학교의 새 단장을 통해 낙후된 교육시설로 인한 교육환경 격차 해소되길 바라며, 2개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만큼 교육공동체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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