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랩허브’최적지는 충북 오송

14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오송 유치를 위한 토론회 개최

산용섭 | 기사입력 2021/05/14 [19:20]

‘K-바이오 랩허브’최적지는 충북 오송

14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오송 유치를 위한 토론회 개최

산용섭 | 입력 : 2021/05/14 [19:20]

‘K-바이오 랩허브’최적지는 충북 오송


[수원인터넷뉴스=산용섭] 충청북도는 14일 오후 2시 오송 C&V센터에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의 오송 유치를 위한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전면적으로 나섰다.

K-바이오 랩허브는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입주공간과 연구시설·장비,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 단계까지 필요한 분석·검사·제조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기업 육성기관이다.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K-바이오 랩허브’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바이오 창업컨설팅 전문가, 학계, 제약회사, 종합병원, 바이오기업전문 지원기관, 바이오전문 투자자, 바이오벤처기업 등 랩허브 구축을 위한 핵심요소별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바이오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K방역의 신화는 K바이오로 이어져야 하며 그 신화가 이어질 곳은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온 충북 오송이어야 한다”라며 "6대 국책기관과 국가메디컬 시설들이 집적된 오송은 국내 유일의 바이오클러스터가 되었지만 아직 창업이 활발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강조하고, 이번 중기부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통해 오송을 중심으로 바이오벤처를 일으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충북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구조를 완성시키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K-바이오 랩허브 유치로 오송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섭 국회의원(청주시 서원구)은 “오송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지역적 측면이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K-바이오 랩허브는 반드시 오송에 유치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도종환 국회의원(청주시 흥덕구) 역시 “오송은 6대 국책기관을 포함해 산·학·연·관이 모두 집중되어 있고 제3국가산단이 조성되고 있어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요인을 대부분 갖추고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바이오 창업 생태계 발전방향’을 주제 발표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오송 중심의 바이오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우정훈 BW바이오메드 대표(前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는“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특성은 많은 이해 집단을 필요로 하는 집약적 규제산업이므로 클러스터 형태로 존재하며, 바이오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보스턴의 렙센트럴처럼 연구개발·경영·투자·인력 등 다양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이 제공되어야 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홍진태 대한약학회장은“오송은 바이오로 특화된 도시로 입주공간·기술지원·인허가·투자 및 수출 등 창업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산학융합본부 및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00여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지원하여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라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박홍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본부장은 K-바이오 랩허브와 오송첨복재단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함을 강조했고, 장재원 유유제약 대외협력본부장은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창업기업과 전문파트너 기업과의 협력 중요성을 말했다.

양재혁 베스티안재단 실장은 신약개발을 위한 병원과의 협력체계와 메디 클러스터로서의 오송 발전방향을 언급했으며, 이용욱 오간팩토리 부사장은 오송은 뛰어난 바이오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청주공항, KTX 오송역 등 우수한 접근성 등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강점임을 강조했다.

신정섭 바이오디자이너스 전문위원은 충북은 바이오토피아펀드, 충북 창조경제혁신펀드 등 지방 바이오펀드를 가장 오래 그리고 성공적으로 운용한 경험이 있음을 언급하며, 이를 바탕으로 초기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성장한 기업이 오송에 정착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COVID-19 상황을 감안,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으며, 다시 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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