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역사는 물을 것. 광주 닮은 미얀마에 무엇을 했냐고

정흥교 | 기사입력 2021/03/30 [23:03]

이재명 경기도지사, 역사는 물을 것. 광주 닮은 미얀마에 무엇을 했냐고

정흥교 | 입력 : 2021/03/30 [23:03]

[수원인터넷뉴스] 미얀마 정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났다는 이유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들을 지명수배하자 이 지사가 이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해명을 공식 요청했다.

 

 

 

이지사는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얀나잉툰 공동대표와 소모뚜 공동대표를 지명 수배했다면서, "이재명을 만나 국제사회가 미얀마 상황을 오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했다"는 게 수배이유인데, 공동대표들께서 제게 무슨 말을 했으며 어떤 발언이 왜곡됐는지는 밝히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지사는 이 상황을 5.18 민주화 운동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으며, 당시 전두환 쿠데타 세력의 참상을 알린 외신기자, 현장을 목격하고 진실을 전한 외국인 선교사들, 도움을 요청했던 우리 교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연대해 준 해외의 현지인들. 그들이 없었다면 광주의 진실은 더 알리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하면서, 41년 전 광주를 지원했던 해외의 손길이 지금 한국사회의 몫이 되었다며, 훗날, 미얀마 이주민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무엇을 했냐고, 광주 닮은 미얀마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이었냐고 역사는 반드시 물을 것이라면서, 경기도는 이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얀마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명 수배 사유에 본인이 지목된 만큼 미얀마 군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허위사실인지 말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식서한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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