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빛가온초, 사회성 회복을 위한‘맘껏 즐기고 놀자!’프로그램 운영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공연 관람 활동으로 건강하고 긍정적 마음 기르기

수원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22/06/10 [17:20]

광명 빛가온초, 사회성 회복을 위한‘맘껏 즐기고 놀자!’프로그램 운영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공연 관람 활동으로 건강하고 긍정적 마음 기르기

수원인터넷뉴스 | 입력 : 2022/06/10 [17:20]

광명 빛가온초, 사회성 회복을 위한‘맘껏 즐기고 놀자!’프로그램 운영


[수원인터넷뉴스] 빛가온초등학교(교장 김경선)에서는 2022년 6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1 ~ 4학년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맘껏 즐기고 놀자!’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친구들과의 친교활동과 예술 체험활동에 목말라 있던 아이들을 위해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다.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체육관을 활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레크레이션과 예술공연을 즐기면서 체험하고 관람하고 있다.

1,2학년은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활동으로 친구와 친교활동, 림보, 공굴리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협동게임, 원을 만들어 춤추기 등의 활동을 통하여 친구들과 한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3,4학년은 예술 공연 타악콘서트‘잼스틱’ 관람 활동으로 평상시 체험하기 어려운 분야이었기에 색다른 이색체험이 되었다. 타악콘서트에서는 드럼 콘체르토, 캐논변주곡, 아리랑, 왕벌의 비행 등 다양한 음악을 재미있게 연주해 주었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주었다.

2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적어 처음에는 어색해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환호와 박수로 레크레이션과 예술공연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신나는 노래에 맞춰 원을 만들어 춤을 추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빛가온초등학교 2학년 A학생은 “신나요. 친구들과 공굴리기 게임이 제일 재미있었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빛가온초등학교 3학년 B학생은 “타악콘서트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니 더 즐거웠어요.”라며 친구를 좀 더 가깝게 느끼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빛가온초등학교 김경선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어 학생들의 사회성이 염려되는 시점이기에 이번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빛가온초 학생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기를 기대합니다.

빛가온초 모든 학생들이 신체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건강한 학생이 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학교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