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청년일자리 창출 눈부신 성과 거두다

부산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9/12/23 [14:41]

부산의 청년일자리 창출 눈부신 성과 거두다

부산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9/12/23 [14:41]
    부산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수원인터넷뉴스] 부산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성과창출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를 직접 설계·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사업과 달리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하는 상향식 일자리 사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총 63개 사업에서 3,026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2,603명 대비 116%를 달성했다.

특히 ‘부산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청년 1,204명을 대상으로 고용우수기업, 전략산업기업, 선도기업 등 지역 내 우수기업에서 일 경험을 지원하고 기본교육 연 2회,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직무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85%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밖에도 부산의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 지역청년들이 차세대 유망산업인 뷰티산업 분야에서 신사업 연구개발 및 기획, 마케팅, 유통 등을 배울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뷰티 차세대 청년일자리 육성프로젝트’, 최근 블록체인 특구지정과 핀테크허브센터 개소 등과 연계해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들이 선호하는 정보통신기술·금융 분야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BIFC 핀테크허브센터 청년일자리 사업, 지역특화산업인 신발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신발 스타트업 청년 슈잡’ 등 부산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부산 청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방향을 설정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지난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코렌스, 파나시아 제2공장 신설 등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을 통해 2002년 이후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산이 청년 유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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