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 경상남도는 공중화장실 문화수준 향상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7월말부터 2주간 아름답고 청결한 도내 우수 공중화장실을 조사해 ‘베스트 공중화장실’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공중화장실’은 경상남도가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각 시·군에서 추천한 공중화장실의 공공성, 환경성, 관리성, 편리성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상위 5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된 해당 시·군에게는 내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비를 우선 지원하고, 베스트 공중화장실에 부착할 명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2018년도에는 김해 평전공원 등 6개소를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하였으며, 올해 9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중화장실 22개소를 신·개축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중화장실은 경남이 최고”라는 평가를 관광객들로부터 받고 있다. 조용정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다.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 보급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해 이용객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수원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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