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 코로나로 인한 상권 침체로 좋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는 자영업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의 상권을 살리기 위한 자영업자 살리기 프로젝트 ‘우리동네 설빙음악회’ 가 열렸다.

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설빙 행리단길행궁점 (이승협대표) 에서 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손정윤 교수와 행궁동 상인회 (조이화 회장) 이 기획 하고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바리톤 유진호, 뮤지컬배우 이승한 등 성악가와 KBS 김혜정 아나운서 사회로 즐겁고 열광적인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잘 마쳤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불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노력해야 하지만, 상인회가 솔선수범해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앞으로도 이런 노력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본인이 경영하는 매장을 제공한 이승협 대표는 오늘 같이 매일 만석이 될 것 같은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던 수준 높은 ‘우리동네 설빙음악회’ 였다며, 행리단길의 자영업자들에게도 좋은 일 있으시기를 기원한다며, 참여해준 관객들의 호응에 감사드리고, 설빙의 메뉴 빙수 및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로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