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소요초등학교, ‘자연은 내 친구’ 텃밭 가꾸기 체험 활동 실시

자연 친화적 생태환경 조성으로 환경 교육에 도움 되는 체험활동 실시

정흥교 | 기사입력 2021/04/16 [12:47]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소요초등학교, ‘자연은 내 친구’ 텃밭 가꾸기 체험 활동 실시

자연 친화적 생태환경 조성으로 환경 교육에 도움 되는 체험활동 실시

정흥교 | 입력 : 2021/04/16 [12:47]

텃밭 가꾸기 체험 활동


[수원인터넷뉴스=정흥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소요초등학교는 교장과 학생들이 16일 텃밭 가꾸기 활동 중 첫 번째인 텃밭 모종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전교생 104명으로 동두천 소요산 근처에 위치한 소요초는 교내에 100여 종의 야생화가 자라며 초록나라, 야외 학습장을 갖추고 있고 50여 종의 나무가 자라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학교 뒤편에 텃밭도 마련하여 다양한 수확의 체험을 하고자 하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아삭이 고추, 청양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적상추, 땅콩, 씨감자 등의 모종을 전교생이 한 개 이상씩 심어보는 체험을 하였다. 이랑을 만들고 모종삽을 이용하여 흙을 퍼내고 물을 주며 포트에 있는 모종을 이랑에 옮겨 심은 후, 다시 흙을 덮어주는 순서로 체험해 보았다.

이 날 체험한 소요초 학생들은 “텃밭 모종을 심는 활동을 직접 체험해봐서 즐거웠고, 우리가 심은 식물이 얼른 자라나서 수확해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텃밭에 심은 식물들을 잘 기르기 위해 물주기를 서로 돌아가며 함께 기르기로 하였고 식물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살펴보며 식물 관찰 일지에 적어보는 등 식물의 생태를 알아보기로 하였다.

이홍범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 생태 체험활동을 통해 식물의 식생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여 식물과 자연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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