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8개 시·군, 현장형 일자리 상담 강좌 개최

강원도일자리재단‘찾아가는 취업특강’운영 착수

신용섭 | 기사입력 2021/04/16 [10:34]

강원도 18개 시·군, 현장형 일자리 상담 강좌 개최

강원도일자리재단‘찾아가는 취업특강’운영 착수

신용섭 | 입력 : 2021/04/16 [10:34]


[수원인터넷뉴스=신용섭] 강원도일자리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소상공인들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구직자 방문·맞춤형 현장 취업 상담 사업을 시작한다.

강원도일자리재단은 4월 17일 영월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사전 신청한 영월군 지역 청년 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취업준비도 점검, 컨설팅 등 1:1 맞춤형 심층 취업 상담 및 교육이 진행된다.

첫 행사는 거주지역 내 접근성이 좋은 민간카페를 임차해 장소를 제공하는 ‘취잡카페’ 방식으로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보다 밀착된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취업컨설팅 전문가가 현장 상담 및 강의를 진행해, 취업 정보서비스 혜택의 기회가 적었던 농촌지역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취업특강’은 일자리행사 연계형 순회특강, 기관단체 맞춤형 방문특강, 거주지 인근지역내 출강 형식으로 진행되는 ‘취잡카페’까지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취업특강’은 이번 영월군 취잡카페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18개 시·군 전역의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 이후 4~5월 중 한림대 강원대 특강을 비롯, 도내 대학교에도 취업컨설팅 전문가를 파견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취업준비 튜토리얼 특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도내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 및 직무 분석, 면접 컨설팅 등을 실시해 졸업자 및 예비 구직자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역량도 강화하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한다.

재단은 이와함께 강원자리정보망을 통해 입사지원서 컨설팅, 모의면접 진행, 희망기업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 ‘찾아가는 취업특강’참여자들에 대한 후속 관리 서비스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자 및 기관·단체는 강원도일자리재단을 통해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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