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불현동 3통 생명사랑 시범마을 협약 및 현판식 실시

정흥교 | 기사입력 2020/11/30 [22:31]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불현동 3통 생명사랑 시범마을 협약 및 현판식 실시

정흥교 | 입력 : 2020/11/30 [22:31]

[수원인터넷뉴스=정흥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불현동 3통 생골경로당에서 생명사랑 시범마을 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생명사랑 마을 조성사업은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식은 생명사랑 마을 만들기를 위해 힘써온 불현동 3통 이요조 통장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을 시작으로, 생명사랑 서포터즈 6명에 대한 위촉식과 생명사랑 시범마을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불현동 3통 주민 외에 동두천시보건소장, 불현동장, 불현동 통장협의회가 참여하여,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현동 3통 생명사랑 서포터즈 6명과 함께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불현동 3통 이요조 통장은 “생명사랑 시범마을 조성을 통하여 마을주민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이웃들과 함께 생명존중 분위기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찬 동두천시보건소장은 “불현동 3통 생명사랑 시범마을이 도화선이 되어, 동두천시 전체로 생명사랑 마을을 확대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장기적으로는 동두천시 자살률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태수 불현동장은 “이번 불현동 3통 생명사랑 시범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 2호, 3호, 4호 등 점차적으로 생명사랑 마을이 확대되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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