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정흥교] 안산선부고등학교(교장 김형태)에서는 2020년 11월 4일 인문사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와 세계사의 만남을 시도한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사회시간에 루이 14세와 프랑스 혁명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 후 방과후에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가를 신청하는 학생들의 계획서를 받아 경합을 거쳐 21명의 참가자를 선발하였고 태양왕 루이 14세 시대의 음악과 접목시켜 마술피리 밤의 아리아 등 연관된 음악 연주를 관람한 후 보고서를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인문사회 아카데미 융합 프로그램이다. 좋은 음악과 훌륭한 설명을 선사한 신현민외 10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오프스 단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김형태 교장은 사람의 본질을 다루는 음악은 어느 시대, 누구에게나 감동을 줄 수 있기에, 코로나 시대에 지친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선부고등학교는 코로나 19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비대면 활동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교육의 기본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사들은 다문화 공감 연수의 일환으로 비즈로 직접 마스크 끈을 만들어 안산시 글로벌 센터에 기부하였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사랑나눔 안전키트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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